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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소리:악기의 제작, 연주 및 녹음

본 전시는 치메이가 소장하고 있는 세 종류의 악기 즉, 민족 악기, 관현악단 악기 및 자동 연주 악기를 전시하여 인류의 창의력과 지혜를 통해 발전해 온 악기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2층 악기관 / 상설전

음악은 사랑에 빠지게 만들기도 하고 전의를 불타오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지 않더라도 단순히 듣는 것만으로도 음악은 하루를 바꾸고 세계도 바꿀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나무 조각을 부딪쳐 소리를 내는 것과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자연에서 시작된 음악
인간이 최초로 들은 음악적 소리는 빗방울이 나뭇잎 위에 떨어지는 소리와 같이 자연에서 발생한 음률일 것입니다. 그후 사람들은 주변의 재료들을 사용하여 이러한 자연의 소리를 흉내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조 방식이 변화하면서 사람들은 악기를 발명하게 되었으며, 자연의 단순한 음률이 복잡한 음악으로 변하고, 세계 각 대륙간의 문화 교류가 더해지면서 음악은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악기관의 첫 번째 전시구역에는 음악의 소리가 인류의 창의력과 지혜를 통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여줍니다. 

많은 음악가의 출현 
음악가들이 다양한 악기로 동시에 다른 선율을 연주하면 새롭고 파워풀한 음악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성 음악이 탄생했습니다. 다성 음악이 발전한 절정의 형태가 관현악단입니다. 악기관의 두 번째 주제는「관현악단 탐험」입니다. 참관자들은 직접 악단의 다양한 악기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각 악기가 연주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감상하는 음악
소리가 나는 원리를 이해한 후 초기 발명가들은「기계 음악가」즉, 자동 악기와 유성기 등의 장치로 음악을 복제하고 연주하는 방법을 발전시켰습니다. 악기관의 세 번째 부분에서는 가장 초기의 녹음기와 유성기에서부터 현대의 MP3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의 변천을 소개합니다.